대학본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청도구실직업기술대학 임석보 이사장 일행의 방문에 맞춰 지난 1월에 협약했던 교류협력의 내용을 보강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영역 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1+2방식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1학년은 청도구실직업기술대학에서 수업하고 2,3학년은 조선이공대에서 수업)키로 했다.
이를 통해 양국의 언어능력뿐만 아니라 폭넓은 전공과정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매년 7월과 8월에 교직원, 학생 및 학부모 대표를 선발, 상호 학교의 방문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내년 9월에는 청도구실직업기술대학 140명의 학생들이 조선이공대를 방문해 대규모의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