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에는 읍·면 사회복지담당자를 비롯해 통합사례관리사,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 22여 개의 사회복지관 및 방문형서비스기관 사례관리사 등 서천군에서 저소득가구와 위기사례를 담당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례관리사 48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사례관리실천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오랜 실무 경험을 쌓은 신영화 군산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의 이해와 현장중심의 효과적인 사례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체감도와 활용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사례관리 담당자는 “지역 내에서 보수교육이 많지 않은 현실에서 희망복지지원단의 실무교육은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사례관리로 업무능력에 향상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한 가정을 돕기 위한 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있다는 답을 찾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읍·면과 민간기관, 지역사회 내 많은 기관과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