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 사업은 농업인들의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처 능력 등의 향상을 통해 재해발생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시범마을에는 내년까지 2년간 총 1억원을 투입해 사업이 추진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9일 원성호 마을회관과 작업현장에서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 참여 리더 30명을 대상으로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 활동(PAOT)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환경 체크리스트 작성, 농기계 안전 및 농작업 환경관리, 일과 휴식 분담 및 기초안전관리 등 주제별 발표와 토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여자 개개인에 대한 진단과 이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안전보건 컨설팅, 농작업 보조구 보급, 건강체조 재활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농업인의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