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여름철 굴착공사로 인한 시민불편과 부실공정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한전·통신·상수도관로 매설 등 도로굴착 공사장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자치구 및 관계기관에 협조 공문을 전달했다.
단 천재지변이나 돌발적인 사고로 주민생활과 직결, 긴급 굴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소규모로 공사가 이뤄진다.
이광석 서울시 도로관리과장은 "도로굴착 복구공사로 인한 불편사항이 있으면 다산콜센터120 또는 해당 부서에 신고해달라"며 "지속적 현장점검을 벌여 적발될 경우 엄중처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