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정수장 ‘맑은 물 지킴이 육성’ 현장 학습

2013-06-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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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수 예산군상하수도사업소장이 맑은 물 지킴이 현장견학을 위해 예산군 정수장을 찾은 견학아동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예산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박중수)운영중인 ‘맑은 물 지킴이’ 현장학습 프로그램이 주위의 호응 속에 학교, 단체 견학 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한 맑은 물 지킴이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며 수돗물을 생산하는 정수시설 뿐만 아니라, 예산하수처리장과 예산맑은누리센터의 하수처리공정, 쓰레기 소각, 재활용선별 등 처리과정, 시청각 홍보관을 통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현장체험 교육으로,

어린이집 원아부터 각급 학교 초중고학생과 지역주민, 사회단체 등의 견학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 한해 동안 맑은 물 지킴이 견학으로 예산정수장을 찾은 주민은 1500명이며, 금년 5월 말 현재 250여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도 연말까지 2,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견학을 희망하는 학생, 주민, 단체는 사전에 사업소에 문의(338-8304, 8311)하여 예약하면 된다.

박중수 소장은 “현장학습을 통하여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사업소 모든 직원은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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