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위메이드 중국시장 모멘텀에 나흘 만에 반등

2013-06-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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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위메이드가 중국 중심의 해외시장 성장 모멘텀에 나흘 만에 반등했다.

18일 위메이드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3%(1300원) 오른 5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와 일본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윈드러너’가 지난 14일부터 중국 최대 안드로이드 로컬마켓 ‘360 모바일 어시스턴트’를 통해 출시됐다”며 “현재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향후 중국 오픈마켓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면 월 50억~100억원 수준의 매출 발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공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1.4% 늘어난 684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99.1% 증가한 13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 시장에서 게임 흥행이 가시화되면 하반기 실적은 기존 예상치를 상회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3분기에는 ‘위챗’을 통한 게임 출시도 유력하다”며 “위메이드의 미드·하드 코어 게임 라인업은 북미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어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은 하반기 실적 모멘텀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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