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정보 당국의 개인정보 비밀 수집 폭로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전 중앙정보국(CI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추가 폭로를 예고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7일(현지시간) 에드워드 스노든은 영국 일간 가디언과의 온라인 회견에서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어떻게 개인 인터넷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는지 말해주는 자세한 정보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스노든은 “내가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며 “미국 정부가 나를 감옥에 보내거나 죽여서 이(진실)를 감출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