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사진] |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9일‘높은 곳에 올라 멀리 바라보며 새로운 장을 열었다(登高望遠譜新篇 )’는 제목의 평론을 통해 양국 정상이 새로운 시대 중·미 양국 발전의 청사진을 그렸다며 이는 양국 및 국제 관계사에 있어서 획기적인 한 획을 그은 것이라고 평했다. 특히 통신은 양국이 새로운 대국관계를 구축해 상호 존중하고 상호 협력해 윈윈함으로써 중·미 양국과 전 세계에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도 중국과 미국 양국이 새로운 대국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동의했다면서 이번 회동은 양국간 협력 뿐 아니라 세계의 안정과 평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환구시보는 이번 회동을 통해 양국관계가 새로운 활력을 얻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도 이번 회동을 통해 중·미 관계가 재조정됐다면서 시 주식이 이번 회동에서 더욱 긴밀하고 강력한 관계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내놓았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양국이 앞으로 각 분야의 대화와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신뢰를 확대하며, 이견을 합리적으로 해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