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부한 금액은 회덕동에 월세 점포를 얻어 놓고 운영자금이 없어 애태우는 한부모가정 권 모 씨의 자립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수상금 전액을 기부 받게 될 권씨는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자신을 지지해주고, 후원해 주시는 분이 있어 힘이 난다며, 본인도 이 역경을 딛고 자랑스러운 시민으로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인호씨는 2001년 대덕구 공무원으로 임용돼 세금외수입(이하 세외수입)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공무원으로서 주민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