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여름 맞이 4200명 오토캠핑장으로 초청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현대자동차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현대차 출고·보유 고객, 홈페이지 응모 고객들을 대상으로 ‘더 브릴리언트 썸머 베케이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현대차 전용 양양 잔교리 해수욕장에서 즐기는 2박 3일간의 ‘H 썸머 캠핑’ △쏘나타 하이브리드 혹은 i40를 무상으로 체험 할 수 있는 ‘i40, 쏘나타 하이브리드 5박 6일 렌탈 체험 이벤트’ 등 두 가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현대차는 총 1050가족(1가족 4인 기준)을 선정해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잔교리 현대차 고객 전용 캠핑장에서 다음 달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총 15회에 걸쳐 오토캠핑을 개최, 참가 가족들에게 캠핑 용품과 야영장을 제공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캠핑 장비를 구비하고 있지 않은 가족에게는 4인 가족용 텐트·코펠· 버너·테이블 등 캠핑 장비 일체와 야영장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며 이미 캠핑 장비를 구비하고 있는 가족에게는 야영장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장거리 이동이 잦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뛰어난 연비와 상품성을 갖춘 i40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을 고객 500명을 선정해 5박 6일간 대여 해준다.

현대차 출고 · 보유 고객 뿐만 아니라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증 소지자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과 8월 두 달간 총 5차수로 운영되며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원하는 차수에 맞춰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31일까지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 또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인 만큼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단순히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들의 삶에 다양한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