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에 입찰하는 유휴부지는 지난 4월24일~5월10일까지 공단 5개 지역본부에서 300여명의 임대희망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설명회를 실시하여 147개소 48만7천㎡중 관심이 많은 84개소 21만7천㎡에 대해 입찰을 시행하며, 개소당 규모는 최소 59㎡~25,000㎡로, 태양광, 물류집하장, 주차장 및 편의점 등 활용측면에서 선택폭이 넓고 역 주변 등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철도 유휴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국유재산의 가치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철도이용객의 편의증진에도 기여하는 한편, 금번 입찰을 통해 향후 10년간 300억원 정도의 수익을 창출하여 철도 건설부채 상환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