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여름을 맞아 이색 시즌 매장을 운영해 더위에 대비하는 고객들에게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고 6일 전했다.
롯데백화점은 영등포점과 시타시티점에서 인견 소재의 옷을 판매하는 '실라'를 각각 6일과 14일부터 2달 동안 선보인다. 인견은 순수 천연 섬유로, 소재가 시원해 이너웨어·침구류에 많이 쓰인다.
같은 기간 잠실점 더웨이브 매장에서는 수입 아동화 편집브랜드 '토박스'를 운영한다.
조성윤 롯데백화점 여성패션팀 CMD는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에 대비하여 차별화된 기능성 소재의 트렌디한 패션 상품들을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무더위에도 패션을 포기할 수 없는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