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즉석식품 시장서 날개짓

2013-05-2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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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앞두고 즉석식품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식품업체들도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즉석식품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즉석식품 업계의 절대 강자는 오뚜기다.

3분 요리로 즉석식품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오뚜기는 최근 편리함에 신선한 재료를 사용, 고객들의 맛까지 고려한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뚝딱 볶음장 참치·뚝딱 김치&날치알 참치·뚝딱 청양고추 참치'는 특화된 양질의 재료를 사용, 맛과 영양을 갖춘 참치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DHA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인 꽁치를 담은 '한입꽁치'도 깔끔하고 우아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간편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5월 선보인 '힐링타임 아이스티'는 과일 과즙의 함량이 높고 천연 과즙을 사용했다. 유자·복숭아·매실·오미자·석류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홍차를 이상적으로 블랜딩해 아이스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휴가철 최고 인기상품인 카레와 3분 요리 등 레토르트 제품의 최강자로 잘 알려진 오뚜기의 '맛있는 오뚜기밥' 시리즈는 순수밥과 덮밥, 리조또 등 총 20여종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들의 기호를 다양하게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오뚜기의 세트밥 제품은 용기의 리드지를 벗기고 소스를 부어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끓는 물에 살짝 익히기만 하면 한끼 식사가 완성된다.

웰빙 트랜드에 맞춰 선보인 오뚜기 3분 백세카레는 현대인들의 건강지향적 소비 성향에 맞추어 기존 카레보다 강황 함량을 50% 정도 높였다. 로즈마리와 월계수잎 등의 건강 지향적 원료도 잘 조화시켰다.

올리브유로 볶은 양파와 마늘에 향긋한 열대지방의 천연 향신료가 잘 어우러지고 뜨거운 물에 데우지 않고도 3분카레·짜장 등은 행락 휴가철 인기식품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이밖에도 저칼로리 건강라면 '오뚜기 컵누들'과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옛날 구수한 누룽지'도 대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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