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내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회동(종합)

2013-05-1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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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회동한다.

청와대 김행 대변인은 13일 “박 대통령은 내일 오후 2시 청와대 본관에서 황 대표의 요청에 따라 월례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과 황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윤창중 성추행 의혹 파문’과 관련한 정국 수습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실제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한 청와대와 여당의 협조 방안도 함께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오는 15일 새누리당 원내대표 선거와 관련, 여당의 새로운 원내 지도부와의 원활한 협조 방안에 대해서도 황 대표와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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