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의료원 건립공사 가속도

2013-05-07 08:17
  • 글자크기 설정

3개 입찰사 대상 현장설명회 가져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 의료원 건립 공사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최근 조달청이 대행하는 성남시의료원 시공사 선정 입찰(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서류 접수)에 태영건설컨소시엄, 울트라건설컨소시엄, 우미건설컨소시엄 등 3개 건설사가 신청서를 내 지난 2일 시청 산성누리실에서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입찰 신청서를 낸 이들 3개 건설사는 시 의료원 총 공사비 1천436억원에 맞춰 설계를 하게 된다.

최종 설계사 및 시공사는 경기도 지방건설기술심의를 거쳐 오는 9월 선정하게 된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11월 시 의료원 건립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시 의료원은 수정구 태평동 옛 시청사 2만4천829㎡ 터에 건면적 8만1천510㎡, 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로 2017년 7월 개원할 예정이다.

진료과목은 22개, 병상은 501개 규모다.

시 의료원 건립에 투입되는 금액은 공사비 1천436억원을 포함, 의료장비 및 전산시스템 구축비용 등 1천931억원이다.

박상복 시 복지보건국장은 “지방의료원들이 경영난을 이유로 의료원 운영을 기피하고 있으나 공공 의료복지를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한다”면서 “시민과 환자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설계와 시공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