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주)오월아이 세계명작동화 애니메이션이 책 밖으로 나와 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오월아이는 지난 3일부터 포항 시립미술관에서 '애니플레닛'전을 열고 걸리버 여행기, 백설공주, 라푼첼, 눈의 여왕, 홍당무, 피리 부는 사나이, 빨간모자 총 7편을 선정하여 전시한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은 치토스 CF 등으로 유명한 박재모 교수가 총 감독∙제작했다.
㈜오월아이 송준식 대표는 “다양한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만든 다양한 화풍의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의 다중감각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오월아이 세계명작동화 애니메이션이 하나의 작품으로서 그 완성도를 인정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월아이 세계명작동화는 지난 2월 세계명작 30권, 애니메이션, 창작동요, 앱 등이 포함된 동화전집세트로 출시. 소셜커머스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주목 받고 있다. 오월아이는 "세계명작동화는 이달중 영문판도 런칭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