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가 27일(현지시간) 페루 공연을 마치고 인사를 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슈퍼주니어는 지난 21일부터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남미 4개국을 돌며 공연을 펼쳤다. 비행시간만 약 53시간이 걸렸으며, 공연으로 만난 관객은 4만 명이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최초로 개최했다.
페루를 비롯한 볼리비아, 멕시코에서 몰려든 팬들이 슈퍼주니어를 응원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슈퍼주니어는 공연에서 ‘쏘리쏘리’, ‘미인아’, ‘미스터 심플’, ‘섹시, 프리&싱글’ 등 히트곡과 유닛 무대를 선보였으며 분장을 하고 특별 쇼까지 펼쳤다. 남미에서 열리는 공연이라 슈퍼주니어는 현지 히트곡‘아이 씨 에우 치 뻬구’까지 총 24곡을 불렀다.
공연을 마친 슈퍼주니어는 “남미 투어가 끝났다는 게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멀리서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남미 팬들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는 6월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같은달 16일 홍콩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