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박근혜 정부의 국정홍보 슬로건이 ‘넓게 듣겠습니다. 바르게 알리겠습니다’로 정해졌다.
청와대는 4일 새 정부의 국민소통 의지가 반영된 국정홍보 슬로건과 엠블렘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국정홍보 슬로건과 엠블렘에 “‘국민이 모르거나 받아들이지 않는 정책은 없는 정책이나 다름없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민소통 소신과 의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청와대는 국정홍보 엠블렘 디자인에 대해 “박근혜정부 홍보맨들의 의지를 한눈에 전달할 수 있도록 귀와 입을 형상화한 ‘소통 상징 픽토그램’(Pictogram)을 개발해 적용했다”면서 “오렌지와 블루 색상은 ‘따뜻하게 듣고 냉철하게 알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국정홍보 엠블렘은 정부 각 부처가 국정홍보를 하는 곳에 일관되게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