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그린푸드는 23일 직장인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건강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사내 영양사가 강의를 원하는 해당 기업에서 건강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헬시 클래스'를 개설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헬시 클래스 강좌는 기업들의 강의 요청이 쇄도해 현재까지 수강 예정인 대상자만 20여개 회사 약 5000여명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 회사가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무료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그린푸드는 영양상담 전문가들이 상담자의 식습관 일기를 통해 현재 식생활을 파악하고 향후 방향을 설정해 주는 '헬시 토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헬시 토크는 상담을 희망하는 직장인이 구내식당을 방문해 영양상담을 요청하면, 체중별 표준열량·식품군별 적정 섭취량·생활습관 등을 설명해준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향후 대형 병원 전문의사·운동 처방사 등 임상 전문가들을 초빙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층 건강교육 과정도 개설하는 등 직장인들의 건강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