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이석우 시장(사진 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의지하자는 의미를 담은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19일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에서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만드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일반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식 1부 행사는 신망애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 남양주시태권도 예술단 공연, 7포병여단 공연, 장기자랑도 펼쳐졌다.

특히 이석우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의지하자는 의미를 담은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와함께 이마트, 빙그레, 이화회, 다산차회,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 등 관내 기관·단체 등이 참석, 부대행사로 먹거리부스, 안보부스, 포토존, 뜨란, 보장구수리 등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지난 2월 장애인시설장과 단체장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날 준비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실무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만반의 행사를 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