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김포공항 진에어 카운터 앞에서 진에어 나비포인트를 무료 보너스 항공권으로 전환해 사용한 100번째 승객(사진 중앙, 김요환씨)에게 제주도 리조트 숙박권 및 기념품 증정식이 진행됐다. [사진제공=진에어] |
나이포인트는 진에어가 지난해 새롭게 도입한 신개념 통합 적립 프로그램으로, 기존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방식을 탈피해 탑승 노선에 따라 정해진 10~40 포인트를 스탬프로 찍듯이 적립식 쿠폰 방식으로 간소화한 제도다.
이번에 100번째 항공권 전환 이용 고객으로 선정된 김요환(35세, 남)씨는 그동안 적립한 나비포인트를 국내선 무료 보너스 항공권으로 전환해 19시 김포발 제주행 LJ341편에 탑승해 진에어는 김씨에게 제주도 숙박권과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진에어는 “고객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할지 고민한 끝에 탄생한 나비포인트 제도는 보다 쉽고 편리하게 고객에게 이용 혜택을 돌려주는 것이 목적이다”며 “앞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진에어를 대표하는 고객로열티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에어는 향후 나비포인트제도와 같은 고객 친화적 제도 확대뿐 만이 아니라 단독 노선 취항을 통한 항공 수요 창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