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대대적 리모델링

2013-04-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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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25주년을 맞아 외관을 시작으로 로비, 레스토랑, 연회장 등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을 한다.

오는 5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9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객실과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 및 그랑카페는 정상 운영된다.

호텔 측에 따르면 이번 리모델링은 미국 유명 인테리어 디자인 그룹 롹웰 그룹(Rockwell Group)이 진행한다.

롹웰 그룹은 데이비드 락웰(David Rockwell)이 이끄는 디자인 회사로 9.11테러가 난 자리에 그라운드 제로(Ground Zero) 전망대와 다수의 유명 호텔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아 더욱 유명해졌다.

리모델링 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1층부터 35층까지 전 층의 외관, 호텔 진입로 및 조경 공간까지 모두 새롭게 바뀌고 레스토랑들도 전면 재편성될 예정이다.

대런 모리쉬(Darren Morrish) 총지배인은 “이번 리모델링은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써의 위상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진보하는 호텔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전 세계 최대 규모 호텔 그룹인 ‘인터컨티넨탈’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한국에서의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호텔은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 전용 핫라인을 개설, 호텔 이용 시설 중 고객 불편 사항을 24시간 내에 해결할 계획이다. 공사기간 중에는 테디베어뮤지엄에서 제작한 인터컨티넨탈 테디베어를 객실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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