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자헛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희망 나눔 피자 만들기’에 참여한 용산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여성과 아이들이 피자헛 임직원과 함께 피자를 만들고 시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국 피자헛이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사회공헌 캠페인 '기아에서 희망으로'를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피자헛의 모기업인 얌 브렌즈가 전 세계 기아 문제에 대한 의식 향상과 예방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피자헛은 지난 16일 서울·경기·인청·대구 소재 피자헛 매장 20여곳에서 첫 번째 희망 나눔 피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국·필리핀·우즈벡· 카자흐스탄·나이지리아·베트남·일본 등 결혼 이민여성과 자녀 300여명이 참여해 피자헛 임직원과 함께 피자를 만들고 시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피자헛은 오는 7월까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하는 희망 나눔 피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승일 한국 피자헛 대표는 "세계 최대 레스토랑 브랜드로서 책임을 다하고, 한국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친근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