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직장의 신' 캡처) |
16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2 '직장의 신'에서는 미스김(김혜수 분)이 정주리(정유미 분)가 벌인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쇼핑몰 모델로 변신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주리는 쇼핑몰에서 자신의 짝퉁 가방을 훼손시킨 것에 화가나 생방송 중 무대에 난입했고 주리가 다니는 '와이장 식품' 회사의 계약건이 물거품이 될 지경에 이르렀다.
이를 지켜 본 미스김은 주리의 실수를 만회하려 "내가 완판 시키면 우리 제품 계약을 해주는 것이 어떻느냐"고 물었다.
미스김은 빨간 내복을 입고 신축성을 입증하기 위해 쩍벌 포즈를 취하는 것은 물론 김연아의 '죽음의 무도'를 패러디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해 상품을 완판시켰다. 또 라면, 헤어 매직기 등을 연이어 완판시키며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