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9일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총 2억1000만원(경로대학 1억3000만원, 자원봉사단체 8000만원)을 폐광지역 4개시·군내 16개소의 경로대학, 42개의 자원봉사단체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경로대학의 급식지원과 프로그램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원봉사단체의 경우 재가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과 복지시설분야에 쓰여지게 된다.
최흥집 강원랜드 이사장은 “지역의 민간복지 전달체계인 자원봉사단체 및 경로대학이 재단지원을 토대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길 바란다”며 “이번 지원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복지단체공모사업은 지금까지 총 6억여원이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