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학교별 30명의 봉사단 어린이들은 매일 급식 뒤 학급 잔반량을 측정하고 기록한다. 또 친구들에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중요성을 알려준다.
그간 아파트나 음식점 등을 통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노력은 있었지만 학교와 구청이 나선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봉사단은 1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구는 평가를 통해 시범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도봉구 관계자는 "학생들의 노력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감량한 만큼 혜택을 제공해 모두 윈원하는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