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광둥(廣東)성에서 취객일행이 일본과의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분쟁관련 보도에 분개해 일본 브랜드 차량 12대를 돌로 내려쳐 파손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신콰이바오(新快報)가 28일 보도했다.
당시 만취한 판(潘)씨 일행은 오토바이를 타고 거리로 나가 일본 브랜드 승용차 12대를 돌로 내려쳐 유리창을 파손하고 흠집을 냈으며 공안에 체포된 후 "오로지 애국심으로 저지른 일이고 후회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잘했다", "영웅이다" 라며 그들의 행동에 찬사를 보냈으나 대다수는 과도한 행동이라며 비판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