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내는 물론 주택가, 다중밀집지역, 아파트단지, 주요 간선도로 주차장을 순회, 영치용 단말기(PDA)를 이용해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세무과 전 직원으로 특별징수반을 편성, 독촉기한이 경과하고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일과시간과 야간 영치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오는 5월부터 자동차세 체납차량 소유주에 대해 예금·급여·매출채권 압류, 부동산·차량 공매 등 강도 높은 체납액 징수활동에 펼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과년도 시세 총 체납액의 56%를 차지하고 있다”며 “자동차 번호판영치 등 체납처분을 위한 집중활동에 나서는 만큼 이 기간동안 시민들의 자발적인 납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