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서울문화재단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조성환 조아제약 대표이사와 조선희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후원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이번 프로젝트 A사업의 총괄 예술감독으로 팝 아티스트 ‘마리킴’을 위촉하는 위촉식이 진행됐다.
프로젝트 A는 서울시창작공간 잠실창작스튜디오의 2013년 신규지원사업으로 A는 아트(Art)의 A, 가능성을 뜻하는 에이블(Able)의 A를 상징한다.
프로젝트 A는 시각예술과 도예 두 분야에서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을 공모를 통해 선발하고 이들을 지도하는 예술가와 멘토∙멘티 형식의 1:1 매칭을 통해 공동 작업을 진행하는 아트링크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A의 결과물은 오는 11월에 개최 예정인 서울시창작공간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장애아동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육성하고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 후원을 결정했다” 며 “단순히 사업후원에 그치지 않고 장애아동과 예술가의 작업시 조아제약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거나, 최종 결과물을 자사 제품 포장 디자인이나 어린이용 제품 패키지에 적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