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 SH공사는 29일 노원구 월계사슴1단지 아파트 내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대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에스에이치빌(SH VILLE) 영화극장'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공사의 신규 사회공헌사업으로 도입된 '에스에이치빌(SH VILLE) 영화극장'은 노원권역을 시작으로 마포권역과 성북권역 등지에서 5차례의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공사는 사극과 아동극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영화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영화극장은 SH공사 임대아파트 입주민과 인근 지역사회 주민 누구든지 즐길 수 있다. 관람티켓 신청은 상영을 실시하는 SH공사 아파트 단지 내 관리사무소 및 해당 복지관에서 선착순 수령 가능하다.
이종수 SH공사 사장은 "찾아가는 영화극장을 통해 이동이 불편한 입주민과 가족단위의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문화생활에 기여할 것"이라며 "주거복지 및 시민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