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강원도민이 AK플라자 원주점에서 한 번씩 구매한 꼴이며, 원주시로 한정할 경우 원주시민이 5번 이상 구매한 셈이다.
매출은 당초 목표를 10% 초과한 120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AK플라자 측은 원주점이 강원도를 대표하는 백화점을 자리잡은 것으로 평가했다.
원주점은 직수입명품을 판매하는 AK럭셔리컬렉션과 270여개 매장을 통해 강원도민에게 새로운 쇼핑문화를 전달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원주점은 1000여명의 강원도민을 채용하고, 개점 당시 자재와 물품은 원주지역에서 조달하는 등 지역 친화 활동을 전개했다.
또 강원도와 상생협약을 맺고 올해 초부터는 강원도 우수 제품을 AK플라자 모든 점포에서 판매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덕신 AK플라자 원주점장은 "단순한 지역백화점이 아닌 강원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도민 참여 이벤트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지역 후원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