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세중 기자=북한이 서해지구의 군 통신선을 단절하면서 북한 도발 위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측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근로자들의 출경은 28일 오전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근로자들은 오전 8시 30분경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공단으로 들어갔다. 첫 출경 신청 인원은 197명이다. 근로자들은 이날 오전 8시를 전후해 남북출입사무소(CIQ)에 속속 도착한 뒤 출경 수속을 밟았다.근로자들은 현 남북 상황을 의식한 듯 불안한 마음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CIQ 출·입경을 신청한 인원은 출경과 입경 각각 11회 530명, 10회 511명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