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시에 첫 단독주택용지 384필지 공급

2013-03-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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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명철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다음달 세종시 단독주택용지 384필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세종시에 단독주택용지가 일반에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급토지는 중앙행정타운 배후 주거지 1-1생활권과 1-2, 1-4, 2-3(첫마을)생활권 주거전용 용지다.

부지 면적은 250~657㎡ 규모다. 330㎡ 초과 278필지는 경쟁입찰, 330㎡ 이하 106필지는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 지역 제한 없이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며 1인 1필지만 신청할 수 있다. 추첨방식 토지 분양가는 3.3㎡당 300만원대 초반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건폐율 40%, 용적률 80%를 적용 받아 3층 이하의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다. 필지 분할·합병은 불가능하고 다중·다가구주택은 지을 수 없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는 대규모 호수공원과 국립수목원·중앙공원이 있고 인근에 국제고·과학고 등 93개 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디.l

한편 세종시에는 현재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12개 행정기관 4139명이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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