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28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윤리경영 10주년 CEO 서약식’에 참석해 윤리적 기업문화를 이끌것을 다짐했다.
윤리경영은 회사 경영 및 기업활동에 있어 ‘기업 윤리’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며, 투명하고 공정하면서 합리적인 업무 수행을 추구하는 경영정신을 말한다.
특히 최근 발생한 여러 기업의 문제들 중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로부터 발생하는 문제가 사회적으로도 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어 윤리경영의 중요성은 부각되고 있다.
지난 2010년 11월에는 조직의 사회적 책임을 규정하는 국제적 표준인 ISO26000이 제정 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윤경 포럼’을 통해 CEO 및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윤리경영에 대한 개인의 실천의지를 담은 서약식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윤리경영 CEO 서약식이 10주년이 되는 해로써 민간기업(중소기업, 사회혁신기업 포함), 공공기관, 학계 및 연구 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윤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포럼 사무국(산업정책연구원)에서는 회원사(80개 법인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윤리경영 5대 아젠다’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