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프로포폴 혐의로 첫 공판을 받은 여배우들이 카복시 시술로 투약했다고 진술해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는 "카복시 시술 때 고통이 커 관행적으로 프로포폴을 사용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상반된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 네티즌은 "허벅지에 주사를 맞았지만 하나도 안 아팠다"고 하는 반면, 다른 네티즌은 "가죽과 살이 분리되는 느낌"이라며 카복시 시술에 대한 고통을 강조했다.
이에 의사들은 "사람마다 지방 두께나 체질이 달라 통증이 다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