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은 13일 IT여성기업인협회대표단과 현장 애로사항 공유 및 IT 발전방안 논의를 의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산들정보통신 대표이사)을 비롯한 10개 회원사 대표들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보통신분야 핵심 인력들이 참석했다.
산기평은 이 자리에서 연구개발(R&D) 정책방향 및 올해 R&D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IT분야에 종사하는 여성 기업인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여성의 장점을 살릴 수 있고 리더십이 요구되는 부분이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IT융합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기섭 산기평 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우리의 IT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나아가 국가 R&D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라며 "향후 여성 기업인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유능한 여성 CEO들이 배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