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축되는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연면적 1만2614㎡)로 403억원을 투자해 2014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공은 도시미래종합건설이 맡는다.
KEIT는 정부가 추진하는 산업기술 연구개발(R&D) 부문의 기획·평가·관리를 전담하는 기관으로, 지경부의 산업 R&D 투자 예산 2조890억원을 집행·관리하고 있다. 직원 수는 서울 본원과 대전 분원을 포함 총 251명이다.
이기섭 KEIT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글로벌 R&D 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 KEIT의 미래에 대구시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혁신도시 이전이 완료되면 임직원 이주 뿐 아니라 관련 연구자·평가위원 등 연간 2만여명 이상의 인구유입 효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 인력의 적극적인 채용을 통한 고용창출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