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희망복지 생활민원기동반 본격 가동

2013-02-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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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직접 출장나가 처리하는 ‘희망복지 생활민원 기동반’을 본격 가동해 호평을 얻고 있다.

‘희망복지 생활민원 기동반’은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세대 등의 신청을 받아 형광등이나 전기콘센트 교체, 막힌 수도관 뚫기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직접 해결해준다.

이는 시가 5·60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하는 5060베이비부머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기동반 구성은 사회에서 관련 분야에 경력과 자격을 갖춘 자들로 꾸려 전문성을 높였다.

이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청한 서비스 뿐만 아니라 더 필요한 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고, 재차 방문해 해결해 주고 있다.

또 신규 기초생활수급 신청자에 대한 실태조사나 어려운 세대의 사례관리 시 기동반원이 동행, 생활민원이 있는지 확인하고 처리하는 등 ‘미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생활민원기동반이 해결하기 어려운 처리 사항은 무한돌봄 집수리 사업이나 자원봉사센터의 전문자원봉사단과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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