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28일 오전 10시 '국정현안 점검 관계 차관회의'를 열고 "새정부가 출범했으나 정부조직법 개정과 조각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공백이 없도록 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장점검을 통해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지체 없이 추진하고 민생과 연계된 관리체계, 각종 회의 등은 차관을 중심으로 중단 없이 운용해야 된다"며 민생 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부처별로 관련된 공약의 실천방안을 미리 검토해 장관 취임과 동시에 즉시 업무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달라"며 행정공백이 생길 가능성 차단을 위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또 "△앞서가는 창의행정 △찾아가는 소통행정 △함께하는 신뢰행정 3가지를 정부 행정운영의 기조로 삼아 각 부처는 차관 중심으로 당면현안 관리해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