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대학생 자동차기자단을 초청해 평택공장을 둘러보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쌍용차]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쌍용자동차는 대학생 자동차기자단을 초청해 평택공장을 둘러보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자단은 20여명으로 고려대·금오공대·울산대·한국외대·홍익대 등 전국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됐다. 기자단은 자동차 및 관련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커뮤니티와 블로그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해 6월 고객을 대상으로 코란도 패밀리 투어를 개최하고 같은 해 10월 동호회를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쌍용차는 스노드라이빙스쿨·오토캠핑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브랜드 가치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이번 대학생 자동차기자단의 공장 견학은 자동차산업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