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200여 협력사와 ‘동반성장 컨퍼런스 2013’ 개최

2013-02-27 14:53
  • 글자크기 설정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가운데)이 27일, 창원시 두산중공업 본사 러닝센터에서 열린 ‘두산중공업 동반성장 컨퍼런스 2013’에서 동반성장 우수사례업체로 선정된 앱스필, 화신볼트산업, 신한금속, 파워엠엔씨 대표들과 시상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중공업]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27일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러닝센터에서 205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컨퍼런스 201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동반성장 컨퍼런스는 두산중공업이 주요 협력사들에게 한 해의 동반성장 계획을 알리는 한편,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하고 우수사례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생산성향상 부문에 파워엠엔씨, 설계개선 부문에 앱스필, 품질개선 부문에 화신볼트산업, 성과공유부문에 신한금속을 선정했으며, 우수 협력사 56개사를 선정, ‘올해의 협력사 상’을 수여했다.

파워엠엔씨 전재영 사장은 “중소기업으로서는 엄두를 내지 못할 수준의 경영컨설팅을 두산중공업으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 공사 기간이 20% 가까이 단축되는 등 생산성이 대폭 향상된 것은 물론 직원들의 마인드가 혁신적으로 변화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올 한해 동반성장 분야에서 협력사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총 708억원 규모로 동반성장 펀드를 추가 조성하여 협력사의 자금 사정을 돕고, 원자력 품질 인증 취득해 해외 EPC 건설현장 동반진출, 해외전시회 참가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은 이날 “글로벌 경쟁에서 이기려면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협력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동반성장 해 나갈 수 있는방안을 적극 개발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