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목욕 봉사활동은 남촌동에 위치한 웰빙스포츠목욕탕(대표 김성호), 지미스 시오야끼(대표 김진태), 하모니마트(대표 김선자)에서 지원했다. 통장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직접 목욕시키고 음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윤화순 할머니는 “날씨가 차가운데다 거동이 불편해 목욕탕을 이용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직접 목욕을 시켜주고 안전하게 집에까지 데려다 주니 감사하다”며 고마워했다.
남촌도림동 김지영 동장은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례적으로 추진해 정이 넘치는 동네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