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365일 24시간 신청할수 있는 온라인 등급분류 시대가 열린다 .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박선이)는 오는 3월 5일 서울 상암동 영등위 대회의실에서‘온라인 등급분류 종합지원시스템’개통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이 개통되면 그동안 근무시간에만 가능했던 등급분류 및 추천 신청이 공휴일을 포함하여 1년 365일 24시간 온라인으로 할수 있게된다. 제출서류도 영화는 16종→9종으로, 비디오는 13종→5종으로, 공연추천은 21종→16종으로 줄어 신청고객사의 편익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온라인 등급분류 종합지원시스템’에는 온라인을 통한 등급분류 신청과 진행상황, 결과확인, 정보제공 등을 직접 볼수 있다.
영등위는 시스템 공식 오픈에 앞서 ‘온라인 등급분류 종합지원시스템’의 새 이름을 ‘오알스(ORS)’로 정했다. ‘오알스(ORS)’SMS 온라인 등급분류 서비스(on-line ratings services)의 약자로 등급분류 신청, 결과, 정보제공 등을 신속하게 서비스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등위는 이번 시스템구축으로 신청고객사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이 연간 47억5000만원 절감되는 등 고객 중심의 등급분류서비스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