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는 27일 '독도를 가슴에, 대한민국을 세계로'라는 글을 새겨넣은 플래카드 18개를 펼치는 등 3·1절 만세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퍼포먼스를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3.1절 캠페인은 단순히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리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최근 일본의 우경화와 제국주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전개하는 것"이라고 독도 퍼포먼스의 의의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배경 화면을 독도 사진으로 바꾸는 운동을 펼치는 한편 서울 시내 60여개국의 대사관을 찾아가 일본의 제국주의 과거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서와 독도 홍보자료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