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는 또 추가로 7개 웹하드에 불법적으로 게시한 업로더 31명에 대한 저작권법 위반 혐의도 수사,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수사는 영화 ‘레미제라블’이 개봉관에서 상영 중이던 지난 1월 15일 같은 영화가 웹하드에 불법적으로 게시되고 있는 것을 발견, 진행됐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포렌식팀과 저작권보호센터의 지원을 받아 영화, 음악, 방송드라마, 게임 등의 문화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전송유통하고 있는 웹하드 사이트를 집중 모니터링한 결과 4개의 웹하드 사이트에 17명이 영화 ‘레미제라블’을 불법적으로 업로드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부는 저작권보호과는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은 이번 사례와 같이 개봉관에서 상영 중인 최신영화가 웹하드 사이트를 통하여 불법적으로 게시될 경우 그로 인한 저작권 피해 규모가 막대하고 영화산업 발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히 대응하여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