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동아오츠카는 유성과즙음료 ‘오라떼’가 캄보디아에 수출을 시작해 현지 판매량이 꾸준이 증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캄보디아 캄골드사와 오라떼 수출 협약을 맺은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11월부터 오라떼 수출을 시작해 2월부터 현지 유명 가수와 배우를 활용한 TV 광고를 방영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우유가 몸에 좋은 것은 알고 있지만 냉장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아 우유를 자주 접하지 못하는 캄보디아 소비자들에게 칼슘과 천연 과즙이 들어있는 오라떼의 제품 특징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라떼는 이러한 특징을 홍보하며 현재 탄산음료와 에너지음료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 캄보디아에서 시장에 없는 차별화된 맛으로 캄보디아의 음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TV광고와 페이스북 등을 통한 마케팅으로 오라떼를 알리고 있다”며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캄보디아에 오라떼를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드러운 우유성분에 상큼한 천연과즙이 들어있는 오라떼는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CCP(Casein Calcium Peptide)성분이 함유된 무탄산, 무색소의 유성과즙음료로 오라떼 오리지널, 피치, 애플 세가지 종류가 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