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현대차 아반떼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차로 평가 받았다.
26일(현지시간) 소비자 전문지인 컨슈머리포트는 ‘2013년 차급별 최고의 차량’으로 현대차 아반떼를 소형 승용 부문 '최고의 차량(톱픽)'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결과는 다음달 초 발간되는 컨슈머리포트지 4월호 자동차 연간 특집호에 실릴 예정이다.
이로써 아반떼는 컨슈머리포트 최고의 차량 조사에서 소형 차급 최고의 차에 5번째 선정되며 동급 최고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현대차 제네시스는 280개 차종에서 ‘10대 최고 성능차량’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렉서스 LS460과 92점으로 동일 점수를 기록 했으며 아우디 A8 (91점) 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차급별 추천차량에서는 현대차는 벨로스터·엑센트·쏘나타·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i30(수출명: 엘란트라 투어링)·제네시스·에쿠스·투싼ix(수출명: 투싼)·베라크루즈 등 9개 차종, 기아차는 프라이드(수출명: 리오)·포르테·K5(수출명: 옵티마)·쏘울·스포티지R(수출명: 스포티지)·쏘렌토R(수출명: 쏘렌토) 등 6개 차종이 선정됐다.
아울러 2만5000달러 이하급 추천차에는 벨로스터·엑센트·프라이드·아반떼·쏘나타·K5·투싼ix·쏘울·스포티지R이 선정됐다.
최우수 연비 차량으로는 현대차 벨로스터·엑센트·아반떼·i30·쏘나타·쏘나타 하이브리드·투싼ix·싼타페와 기아차 포르테·쏘울·스포티지R·쏘렌토R 총 12개 차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