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도서관 3월 전면 개관

2013-02-2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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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철산권역 주민숙원사업인 광명시철산도서관이 내달 11일 전면 개관한다.

철산도서관은 연면적 7,297㎡, 지하2층 지상6층의 대규모 공공도서관으로 건립되며, 그간 도서관이 원거리에 있어 이용이 불편했던 철산동과 광명동 주민에게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철산도서관의 주요시설로는 책누리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일반열람실, 강당, 문화교실 등이 있다.

여기엔 풍부한 장서와 최신시설은 물론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무인자동화 대출반납시스템, 최신 디지털컨텐츠 시스템 등 최첨단 기기도 도입, 인구 밀집지역인 철산권역의 거점도서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이용시간은 일반열람실은 07:00~23:00, 책누리어린이자료실 09:00~18:00이며, 디지털자료실은 09:00~20:00, 종합자료실은 09:00~22:00까지 연장운영하고 특히 일반열람실은 연중무휴 지역주민에게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도서대출은 중앙·하안도서관 회원증소지자는 별도의 가입없이 도서대출을 할 수 있으며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과 광명시 소재 직장에 재직중인자는 신규 회원에 가입하면 광명시내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양기대 시장은“철산동 지역주민의 오랜 바람이었던 도서관이 건립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철산도서관은 지식정보 제공과 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최신의 시설과 기자재를 갖춤과 동시에 다양하고 차별화된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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