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여성, 결국 숨져…무슨 일이?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이 결국 숨졌다.

22일 오전 7시 30분쯤 광주 동구 계림동 길가에 A(28·여)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언니가 발견해 집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편의점에 간다며 잠시 외출한 A씨는 집에서 고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전날 누군가와 다툰 듯 얼굴이 퉁퉁 부은 채 귀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현장 주변에는 A씨의 것으로 보이는 족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부검하는 등 정확한 사망원인과 주변정황을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