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이현주, 강은희, 주현아=2월 22일, 일본이 주장하는 '다케시마의 날'에 맞춰, 가수 김장훈 씨가 동북아역사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과 와 독도문제 전문가인 호사카 유지 교수도 함께 했습니다.
“일본은 (사실상) 독도를 포기한 경우가 있습니다.”
김장훈씨는 3월 1일까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일명 "독도 사진 독립운동"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독도사진 독립운동’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에 독도사진을 바탕화면으로 사용하자는 취지로, 국내 1000만명 이상, 전 세계 1억명 이상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활발한 SNS활동을 하고 있는 소설가 이외수 씨도 참여합니다.
김장훈 씨는 가수가 아닌 민간인으로써 비공격적이고 논리적인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국과 일본은 친구가 돼서 손잡고 나가야. 독도나 위안부를 문제에 (인정을) 안해서 안타깝다.”
또한 독도문제 외에 다른 사안들도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의도입니다.
3.1일절에 헬기를 타고 직접 독도를 방문할 예정인 김장훈씨는, 다양한 각도의 독도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릴 예정입니다.